▲ 고소영의 근황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출처ㅣ고소영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고소영이 두 자녀 엄마로서 보낸 일상이 화제다. 아들의 온라인 수업을 확인하고 마트에서 장을 보는 주부 고소영은 친근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소영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ood night"이라는 짧은 인사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경을 착용한 채 노트북 화면을 진지하게 보고 있는 고소영 모습이 담겼다.

그러자 이를 본 배우 이윤미는 "언니 뭐해요. 진지모드. 화면이 궁금해요"라고 댓글을 남겼고, 고소영은 "온라인 수업. 체크"라며 육아 중이었음을 밝혔다.

특히 고소영의 아들 준혁 군은 현재 2010년생으로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며, 딸 윤설 양은 2014년생으로 미취학 아동이다. 때문에 누리꾼들은 고소영이 초4 아들의 온라인 수업을 확인한 것으로 추측했고, 사뭇 진지한 고소영 표정에서 꼼꼼한 엄마의 포스가 느껴진다며 미소 지었다.

▲ 출처ㅣ고소영 SNS

이후 고소영은 7일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스크 언제 벗을 수 있을까"라며 일상을 공유했고, 공개된 사진에는 한 마트를 방문한 고소영이 한 손에 지갑을 든 채 쇼핑 중인 모습이 담겼다.

특히 고소영은 마스크를 착용했음에도 숨기지 못한 코에 있는 매력 점이 눈길을 사로잡았고, 화장기 없는 민낯에도 화려한 비주얼로 남다른 아우라를 풍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들의 온라인 수업을 확인하는 고소영 근황에 이어 마트에 방문한 일상까지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때마다 마트를 런웨이로 바꿔버리는 것 같다며 그의 아우라에 감탄했고, 소탈한 일상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배우 고소영. ⓒ한희재 기자

현재 고소영은 2017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완벽한 아내'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다. 하지만 그의 여전히 독보적인 비주얼은 누리꾼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두 아이 엄마 고소영이 아닌 배우 고소영의 추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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