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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멤버들은 왜 유튜브에 빠졌을까…현역 걸그룹의 유튜버 도전ing

기사승인 2020.07.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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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마무 솔라의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 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신곡 준비만으로도 한창 바쁠 현역 걸그룹 멤버들이 유튜버에 도전,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tvN '온앤오프'에서는 마마무 솔라가 유튜브 콘텐츠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유튜브 전담팀을 꾸린 솔라는 콘텐츠 회의를 주도하는가 하면, 구독자 이벤트를 위해 친언니와 폴라로이드 촬영에 임하는 등 유튜브를 향한 넘치는 의욕을 발산했다.

'살짝 설렜어'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오마이걸도 유튜브에 빠졌다. 리더 효정과 래퍼 미미는 각자 개인 채널 '쩡이언니', '밈PD'를 개설, 2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 효정은 숙소를 독립한 이유가 유튜브에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밝혀, 남다른 유튜브 열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에이핑크 오하영은 최근 크리에이터 전문 매니지먼트 기업 샌드박스와 손잡고 개인 유튜브 채널 '오하빵'을 론칭했다. 오하빵 채널은 평소 연예계 대표 축구 '덕후'로 알려진 오하영이 축구 경기를 직접 보거나, 축구 게임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통해 국내외의 팬들과 소통하는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다.

▲ 오마이걸 효정의 유튜브 채널 '쩡이언니' 화면 캡처

스타들은 최근 몇 년 간 비연예인의 전유물로 여겨져왔던 유튜브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팬들과 소통 기회가 적은 스타들이나 한때 전성기를 누렸던 연예인들이 유튜브를 적극 활용, 자신들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비교적 팬들과 소통이 활발한 걸그룹 멤버들이 한창 활동 중에 유튜버에 적극적으로 도전, 눈길을 끈다.

연예계에서는 '직접 기획하고 소통'한다는 점이 이들에게 유튜브가 큰 매력으로 느껴졌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소속사의 기획 혹은 앨범 콘셉트에 따라 이미지를 노출해야 하는 걸그룹 활동과 달리, 유튜브에서는 직접 기획한 모습을 유연하게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일상 콘텐츠 공유가 이들 유튜브 채널의 핵심인 만큼, 출연 장벽도 높지만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편집되기도 하는 일부 관찰 예능 프로그램보다 유튜브가 더 안성맞춤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또한 팬들만 타깃으로 하는 몇몇 라이브 방송보다는 비교적 유튜브는 대중적으로 진솔한 소통이 가능하다는 분석도 현역 걸그룹을 유튜브로 이끈 포인트이기도 하다.

▲ tvN '온앤오프' 방송화면 캡처

실제로 솔라는 "매일 매일 유튜브에서 어떤 것을 할지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솔라 유튜브 채널에는 솔라의 커버 영상, 도전기를 담은 콘텐츠, 일상생활 콘텐츠 등 솔라의 다양한 모습들이 공개돼 있다. 걸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로는 전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유튜브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솔라의 의욕만큼이나, 유튜브 채널도 큰 사랑을 받는 중이다. 솔라의 개인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는 구독자 220만 명을 달성, 주 2~3회 꾸준한 업로드와 참신한 콘텐츠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현역 걸그룹 개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중 정상급 구독자 수를 자랑하는 것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그룹 활동 당시에는 자유롭게 할 수 없는 방송들을 스스로 할 수 있어, 유튜브에 큰 흥미를 느끼고, 도전하고 싶어 한다"라며 "대체로 걸그룹 멤버들은 대중적으로 공감을 사고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어 한다. 그런데 유튜브에 직접 기획한 콘텐츠를 공유하면, 유튜브 시청자들도 친근감을 가질 수 있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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