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FC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33)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을 부인했다.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은 6일(한국시간) 라디오 인터뷰에서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라는 가능성은 하루 전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데나세르 보도로 불거졌다. 카데나세르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협상을 중단하고 계약이 끝나는 2021년 6월 이적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르토뮤 회장은 "메시는 우리에게 남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도 그와 오래 함께 하길 바란다"며 결별설에 선을 그었다.

▲ 6일(한국시간) 비야레알과 경기에서 19도움으로 한 시즌 개인 최다 도움 기록을 경신한 리오넬 메시. ⓒFC바르셀로나

아르센티나 뉴웰스 올드보이스 유스 출신인 메시는 14살이던 2001년 바르셀로나로 옮겼고 바르셀로나에서만 뛰어오고 있는 원클럽 맨이다.

33번째 생일(6월24일)을 보낸 올 시즌 22골 19도움으로 프리메라리가 최다 득점과 최다 도움을 달리고 있다. 어시스트 19개는 한 시즌 개인 최다 기록이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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