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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시선] 요리스의 성급한 분노, 토트넘 불안함만 보였다

기사승인 2020.07.0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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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과 요리스 충돌 ⓒ스카이스포츠
▲ 손흥민과 요리스 충돌 ⓒ스카이스포츠
▲ 손흥민과 요리스 충돌 ⓒ스카이스포츠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주장' 휴고 요리스의 분노는 성급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7일 새벽 4(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에버턴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8점으로 번리,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넘고 8위로 올라섰다.

전반 종료 후 손흥민과 요리스는 거칠게 충돌하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거친 언쟁을 펼친 둘은 몸싸움 직전까지 갔는데 주위 동료들이 급히 말리며 상황은 종료됐다. 후반 시작 전 포옹을 한 두 선수는 경기 종료 후에도 포옹을 하며 깔끔하게 화해했다.

요리스가 크게 분노한 이유는 전반 종료 직전 히살리송의 슈팅을 허용한 역습 장면이다. 당시토트넘은 역습을 전개했는데 모우라의 부정확한 패스가 에버턴 역습이 출발점이 됐다. 이때 앞으로 질주하던 손흥민은 수비를 하지 못했는데 요리스는 여기서 크게 흥분한 것이다.

경기 후 요리스 분노한 이유에 대해 전반 막판 히샬리송 역습 상황, 손흥민의 적극적이지 못한 수비라고 밝혔다. 요리스는 맞다. 하프타임 종료 몇 초 전 찬스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도 축구의 일부다. 우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했다.

문제는 요리스가 분노한 장소다. 주장으로서 선수들에게 부족한 부분을 이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카메라가 있는 경기장 한 가운데서 그렇게 화를 내는 건 오히려 팀 분위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는 카메라가 없는 라커룸 안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다.

요리스의 행동으로 토트넘의 승리보다 손흥민과 요리스의 충돌이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아름다운 장면이라며 만약 누군가를 탓하고 싶다면 그건 나다. 난 내 선수들을 비판했다. 그들은 그들 스스로에게 충분히 비판적이지 못했다. 난 선수들에게 서로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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