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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챔피언 하빕 아버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

기사승인 2020.07.0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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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레슬링 훈련을 하고 있는 그의 아버지 압둘마나프 누르마고메도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29, 러시아)의 아버지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

3일(한국시간) 러시아 통신사 TASS에 따르면 누르마고메도프의 아버지 압둘마나프 누르마고메도프는 이날 아침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세상을 떠났다. 나이 57세.

압둘마나프는 지난 4월 폐렴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왔고 뇌출혈과 패혈증 합병증세로 혼수상태로 들어갔다.

심장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병력이 있는 압둘마나프는 지난 5월 두 번째 심장수술을 받았지만 깨어나지 못했다.

압둘마나프는 아들 하빕을 어렸을 때부터 훈련시킨 러시아 다게스탄의 유명 레슬링 코치다. UFC 및 종합격투기 선수도 여럿 배출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앞서 아버지와 친척을 비롯해 지인 가운데 약 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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