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예상치 못한 패배다.

토트넘이 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브라몰레인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1-3으로 졌다. 이날 경기 결과로 토트넘은 리그 9위로 내려갔고 셰필드는 7위로 올라갔다.

셰필드의 빠른 역습이 효과를 봤다. 주도권은 토트넘이 쥐고 있었지만 실리는 셰필드가 잡았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만회골이 나오기까지 0-3으로 끌려 다니며 고전했다.

경기는 졌지만 손흥민은 이날 시즌 9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후반 45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골로 연결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평점 6점을 부여했다. 골을 넣은 케인은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8점, 벤 데이비스와 다빈손 산체스는 가장 낮은 4점을 받았다.

셰필드에선 엔다 스티븐슨, 크리스 바샴, 올리 맥버니가 평점 8점을 받으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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