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와 결별한 래퍼 빈지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래퍼 빈지노가 소속사 일리네어 레코즈를 떠난다. 

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빈지노는 최근 일리네어 레코즈(이하 일리네어)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 

빈지노와 일리네어는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결별했다. 2011년 도끼와 더콰이엇이 결성한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에 합류했던 빈지노는 일리네어와 9년 간의 동행을 마치고 이후 행보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빈지노는 도끼에 이어 일리네어를 떠나게 됐다. 일리네어를 설립한 도끼 역시 지난 2월 결별을 알렸다. 미국에 있는 귀금속 업체에 대금을 갚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도끼는 법정 분쟁 속에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중이다. 

빈지노는 래퍼 겸 아이앱 스튜디오 아트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유명 음료 브랜드 마운틴듀와 손잡고 한정판 아티스트 에디션을 선보이는 등 음악 뿐만 아니라 패션 등 전방위에서 활약하고 있다. 독일 출신 패션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5년째 공개 열애 중이기도 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