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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REVIEW] '브루노 멀티골' 맨유 행복 축구, 브라이튼 3-0 제압…첼시 추격

기사승인 2020.07.01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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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 골을 기록한 브루노 페르난데스(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폴 포그바(오른쪽)과 골을 축하하고 있다.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깔끔한 무실점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일(한국 시간) 영국 브라이튼 아메리칸익스프레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브라이튼을 3-0으로 완파했다. 맨유는 승점 52점을 기록하며 1경기 덜 치른 4위 첼시(54점)를 추격했다.

브라이튼이 촘촘하게 수비진을 쌓았지만 맨유가 비교적 빠르게 활로를 열었다. 전반 12분 오른쪽 측면을 공략한 뒤 폴 포그바의 패스를 받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슈팅을 시도했다. 날카롭게 골문을 향했지만 골대를 때렸다.

전반 16분엔 선제골도 기록했다. 메이슨 그린우드가 오른쪽 측면에서 직접 헛다리짚기 드리블로 슈팅 각도를 만든 뒤 왼발로 득점했다.

전반 29분엔 추가 골까지 기록했다. 이번엔 왼쪽 측면에서 기회를 만들었다. 루크 쇼가 마커스 래시포드의 패스에 맞춰 침투한 뒤 꺾어준 크로스가 뒤로 흘렀다. 포그바가 침착하게 내준 패스를 페르난데스가 곧장 슈팅했다. 수비에 맞고 굴절되면서 절묘한 궤적을 그리며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후반에도 맨유의 기세는 식지 않았다. 후반 5분 만에 페르난데스가 팀에 3번째 골을 안겼다. 후방에서 해리 매과이어가 공을 차단하자 네마냐 마티치가 측면의 그린우드를 향해 롱패스를 배달했다. 그린우드가 드리블로 전진한 뒤 반대로 크로스하자, 페르난데스가 쇄도하며 마무리했다.

크게 뒤진 브라이튼의 반격은 마무리마저 되지 않았다. 약간씩 빗나가는 슈팅과 다비드 데 헤아의 환상적인 슈팅에 막혔다. 후반 15분 프리킥에서 긴 크로스 대신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패스를 빼주면서 득점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트로사르의 슈팅은 반대 골대 바깥으로 흘렀다. 후반 16분 트로사르의 발리 슛도 높이 솟았다. 

맨유는 페르난데스, 포그바, 쇼를 빼고, 스콧 맥토미나이,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브랜든 윌리엄스를 투입하며 체력 안배까지 했다.

맨유는 데 헤아의 선방으로 무실점 경기를 이어 갔다. 후반 24분 애런 코놀리의 날카로운 슛은 데 헤아가 환상적인 선방에 막혔다. 후반 25분 트로사르가 페널티박스에서 시도한 슛도 유효 슈팅이 되지 않았다. 후반 31분 니얼 무페의 슛이 수비에 맞고 굴절된 것을 데 헤아가 다시 한번 걷어냈다.

경기 막판 한층 안정을 찾은 맨유는 추가 골도 노렸다. 후반 39분 맥토미나이의 과감한 발리 슛은 매튜 라이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41분 다니엘 제임스의 연속된 슈팅은 라이언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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