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식스 제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데이식스 멤버 제이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향한 불만을 표출했다.

제이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근 들어 파드케스트도 있었고, 페이스북 파이팅한 것도 있었고, 88rising과 한 컬래버레이션도 있었는데 왜 제가 하는 활동들은 항상 안 올려주시죠"라고 불평했다.

또한 제이는 "(개인)유튜브를 저는 온갖 욕 다 먹어 가면서 눈치 보면서 겨우 허락받아 혼자서 다 했지만 '회사 사람들이 좋게 보지 않고 있다'라는 의견을 듣고 개인 유튜브 'jaesix'를 접었다"고 했다.

이어 "왜 다른 멤버는 매니저분들이 스케줄 표도 만들어 주고, 콘텐츠 비용도 도와주고, 회사 직원분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좋게 할 수 있는 거냐"고 토로했다.

이같은 제이의 게시글에 누리꾼들은 제이가 소속사에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제이의 개인 유튜브 채널 'jaesix'은 2016년 개설 이후 데이식스 공식 유튜브와 별개로 운영됐지만, 지난 4월 '트루맨' 뮤직비디오 이후로 업로드가 중단됐다.

데이식스는 지난달 11일 미니 6집 '더 북 오브 어스: 더 디먼'을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소속사 측은 일부 멤버들이 심리적 불안 증세를 호소하여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제이가 자신의 트위터에 쓴 글 전문이다.

최근 들어 팟캐스트도 있었고, 페이스북 파이팅한 것도 있었고, 88라이징이랑 컬래버레이션도 있었는데 왜 제가 하는 활동들은 항상 안 올려주시죠?

유튜브도 저는 온갖 욕 다 먹어 가면서 눈치 보면서, 빌면서 겨우 허락받고, 혼자서 다 하고. 결국 "회사 사람들이 좋게 보지 않는다"라는 의견으로 'jaesix'를 접게 됐는데 왜 다른 멤버는 매니저분들이 스케줄 표도 만들어 주고 회사가 콘텐츠 비용도 도와주고 회사 직원분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좋게좋게 할 수 있는 거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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