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클리 '태그 미' 뮤직비디오. 제공|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걸그룹 위클리가 데뷔곡 '태그 미'로 야심찬 데뷔를 선언했다.

위클리는 30일 오후 6시 타이틀곡 '태그 미'를 비롯한 데뷔 앨범 '위 아'의 음원을 공개했다.

위클리는 에이핑크, 빅톤의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다. 2018년 JTBC 오디션 '믹스나인'의 소녀 센터를 차지했던 이수진과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 등 7명으로 구성됐다. 평균 만 17세라는 어린 나이지만 오랜 연습 기간 동안 다져진 탄탄한 실력과 10대의 생기발랄한 매력을 두루 갖춘 신예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데뷔곡 '태그 미'는 위클리가 지향하는 그룹의 방향성과 이미지를 대표하는 곡. 학교 생활을 담은 재치있는 가사와 스토리를 담은 무대 퍼포먼스가 음악 팬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태그 미'는 10대 소녀들의 자유분방함과 생기 발랄한 에너지를 담은 곡. '한 번 뜨면 수군수군 난리나는 타임라인,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선들이 스톱 스톱', '긴 머리에 하늘하늘 청순가련, 요새 핫하다는 드라마 속의 소녀 노!' '누가 누굴 따라하는 그런 건 좀 노, 내 타입은 아냐 별로 흥미없어', '사전 속에 한 단어를 나라곤 도저히 정의 못해, 그래도 굳이 날 설명한다면 고유명사? 나는 나라고, 다른 누가 아니고' 등 솔직하고 재기발랄한 가사는 데뷔로 새로운 세계에 뛰어드는 위클리 멤버들의 솔직하고 재기발랄한 각오를 엿보게 만든다.

10대 소녀들의 학교 생활을 담은 노래처럼 뮤직비디오는 교실과 놀이터 등 친숙한 배경으로 촬영돼 눈길을 끈다. 책상, 의자 등 친숙한 사물을 이용한 경쾌한 군무와 톡톡 튀는 멜로디, 상큼발랄한 위클리 멤버들의 퍼포먼스는 가요계에서 주목할만한 에너지 넘치는 걸그룹의 탄생을 예고한다. 

위클리는 데뷔 앨범 '위 아'와 데뷔곡 '태그 미'를 통해 평범하면서도 매일이 특별한 10대 소녀들의 솔직함으로 가요계 팬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당차게 데뷔한 위클리가 '태그 미'로 음악 팬들의 마음에 '태그'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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