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수정이 44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출처ㅣ강수정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생일을 맞이한 근황을 전했다.

강수정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엎드려서 절 받기. 써달라고 부탁해서 씀. 선물은 자기가 조립한 쥬라기 월드 본부. 조건은 자기와 같이 갖고 노는 것. 아이 신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이 강수정에게 "엄마 생일 축하합니다"라고 한국어, 중국어, 영어로 쓴 편지가 담겼고, 이어 케이크 사진을 공개한 강수정은 "케이크도 내가 예약해서 내가 픽업. 남편이 홍콩에 있으니 빈자리가 큼"이라며 남편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 강수정이 공개한 아들 편지. 출처ㅣ강수정 SNS

1977년 6월 29일생인 강수정은 44번째 생일을 남편 없이 아들과 조촐하면서도 오붓하게 보냈고, 이를 본 누리꾼들과 현영, 이혜영 등의 스타들은 그를 위로하며 함께 생일을 축하했다.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강수정은 KBS2 '여걸파이브'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06년 프리선언을 한 뒤 2008년 재미교포 펀드매니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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