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서울 한남동 나인원 한남에 입주한 주지훈. 제공|키이스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배우 주지훈이 서울에서 최고급 주택으로 꼽히는 나인원 한남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주지훈은 최근 서울 한남동 나인원 한남에 입주했다.

나인원 한남은 사생활 보호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일상 생활을 노출하기 꺼려하는 연예인들에게 적합한 곳으로 꼽힌다. 최근 빅뱅 지드래곤이 입주해 화제를 모았고, 가수 장윤정 가족 등도 나인원 한남에 입주했거나 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주지훈도 나인원 한남에 입주하면서 이들과 이웃사촌이 됐다.

주지훈이 새로 이사한 나인원 한남은 서울 용산 미군기지 외국인 아파트 부지에 건설된 최고급 아파트로, 분양 당시부터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무색게 하는 고분양가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분양 가격은 3.3㎡당 평균 6100만 원으로, 펜트하우스는 3.3㎡당 1억 원으로 전용면적 207㎡(75평형)는 45억 7500만 원, 244㎡(89평형)는 54억3000만 원, 펜트하우스(244㎡)는 90억 원 수준이다. 지드래곤은 분양가 90억 원의 슈퍼 펜트하우스에 입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차 대수는 가구당 평균 4.67대로, 세대별 전용 주차장이 지하에 마련돼 있으며, 복층 세대와 펜트하우스의 경우 지하주차장 안에 또 다른 독립된 차고가 있다. 이런 구조로 인해 나인원 한남은 유명인들이 선호하는 곳이 됐다.

▲ 주지훈. 제공|넷플릭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같은 나인원 한남의 이점들이 톱스타들의 거주지 요건으로 충족한다고 보고 있다. 또한 주지훈을 비롯한 유명 톱스타들이 일찌감치 나인원 한남에 입주, 나인원 한남의 부동산 가치 또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지훈은 최근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 출연해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를 통해 남다른 연기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또한 김태곤 감독의 영화 '사일런스', 전지현과 출연을 맞추는 김은희 작가의 드라마 '지리산' 등에도 출연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