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이 이제 복귀골을 노린다.

토트넘 홋스퍼는 73일 새벽 2(한국 시간) 브라몰 레인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45점으로 7, 셰필드는 승점 44점으로 9위다. 두 팀의 승점 차이가 단 1점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토트넘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경기를 앞두고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양 팀의 예상 선발명단을 전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이다. 최전방에 케인이 서고 2선에 손흥민, 로 셀소, 베르흐베인이다. 중원에는 윙크스와 시소코가 호흡을 맞추고 포백은 데이비스, 다이어, 산체스, 오리에, 골문은 요리스가 지킨다.

손흥민은 최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선발로 나서 해리 케인의 결승골을 도우며 팀의 승리를 함께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볼터치를 1개밖에 기록하지 못하며 철저히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손흥민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른 돌파와 슈팅이다. 과연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 복귀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