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가장 큰 약점은 어디일까.

현재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필 네빌이 첼시의 가장 큰 약점으로 중원을 꼽았다. 

29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에 의하면 네빌은 "메이슨 마운트는 정말 훌륭한 선수지만 그가 마지막으로 찔러주는 패스를 해줄 창의적인 선수는 아니다"라며 "마테오 코바시치는 실제보다 더 좋아 보인다. 그는 시야가 좋지만 그런 패스를 할 수 있을까?"라고 밝혔다.

이어 "크리스천 풀리식에게 중심적인 임무를 맡길 수 있을까. 나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특별한 선수가 필요하다는 게 네빌의 생각이다. 그는 "만약 리그에서 우승을 하려면 더욱 특별한 선수를 데려와야 한다. 그들에게는 에덴 아자르가 있었다"라며 "세스크 파브레가스도 마찬가지였다. 그가 떠난 뒤 파브레가스의 공백을 채우지 못했다. '10번' 포지션이라고 생각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영입했다. 첼시가 데려와야 할 포지션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첼시는 올여름 레버쿠젠의 카이 하베르츠 영입에 관심을 쏟고 있다. 그러나 첼시의 제한된 예산으로 하베르츠 영입을 위해서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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