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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코로나19 확진 하루 3만6천명…가족 걱정에 연봉 포기한 빅리거

기사승인 2020.06.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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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리크는 지난해 시애틀에서 애리조나로 트레이드됐다. 이번 시즌 애리조나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킬 선수로 꼽혔지만, 옵트아웃을 택하고 2021년 복귀를 준비한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개막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일부 선수들이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팀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봉을 포기하면 했지, 가족에게 위험한 결정을 내릴 수는 없다는 생각이다. 

마이크 리크(애리조나)는 30일(한국시간) 에이전트를 통해 옵트아웃으로 올 시즌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에이전트 대니 호르위츠는 성명서에서 "리크에게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그는 올해 애리조나 선수들에게 행운과 건강이 따르기를 기대하면서 2021년 복귀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 성명서에 리크의 시즌 불참 사유가 명확하게 드러나지는 않았다. 성명서를 보면 리크는 "가족과 많은 요소를 고려해 이번 시즌을 뛰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가족의 문제로 알려졌지만 미국 언론은 코로나19를 결정적인 이유로 보고 있다. 

리크는 이번 시즌 연봉을 포기했다. 올해 그의 연봉은 1500만 달러(약 180억 원), 60경기 단축 시즌인 점을 감안하면 550만 달러(약 66억 원) 수준으로 줄어든다. 그는 이 금액마저 내려놨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인 워싱턴 내셔널스도 전력 누출이 불가피하다. 라이언 짐머맨과 조 로스가 불참 의사를 전했다. 미국에서는 29일 하루에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6390명 발생했다. 시즌 재개를 반기는 선수들도 있지만, 심상치 않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불안해 하는 선수들도 많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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