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관중 경기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신문로, 박주성 기자] K리그가 유관중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복지부 장관)은 지난 28"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전제 하에 위험도가 낮은 공공시설과 스포츠 관중 입장이 단계적으로 조치될 것이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프로 스포츠의 관중 입장이 본격적으로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프로야구가 본격적으로 유관중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축구 K리그도 관중을 받을 준비하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30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 코로나 사태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재난이라 연맹도 문체부와 협의 없이 진행할 수 없다며 문체부의 지침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연맹 관계자는 주말에 문체부에서는 관중 입장을 허용하는 방안을 수립해 주중에 입장 규모를 발표한다고 했는데 아직은 지침이 없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구단에 일주일 정도 준비 시간을 준다고 했으니 이번 주 결정되면 다음 주 금요일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40% 미만 선에서 허용하는 걸 추진하려는 상태라고 밝혔다.

일단 문체부가 구체적인 날짜와 함께 지침을 내려야 유관중이 가능하다. 연맹 관계자는 아직 문체부와 구체적인 날짜가 결정되지 않아 아무것도 확정되지 않았다. 기본적인 관중 입장 절차, 착석 방식 등 자세한 내용은 개막할 때 구단 매뉴얼에 포함돼 있다. 거기서 크게 변동은 없는데 방역 지침에 따라 세분화될 건 보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신문로,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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