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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불펜' 숨통 틔워준 강윤구…'NC 트레이드설' 잠재울까

기사승인 2020.06.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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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강윤구 ⓒ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2군에서 좋은 결과를 내서 올라온 거니까 믿고 기용했고,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이동욱 NC 다이노스 감독은 좌완 강윤구(30)의 활약을 칭찬했다. 강윤구는 지난 25일 수원에서 열린 kt 위즈와 더블헤더를 맞이해 특별 엔트리로 1군에 등록됐다가 자리를 꿰찼다. 지난달 28일 부진 여파로 말소된 지 28일 만이었다. 강윤구는 퓨처스리그 8경기에서 1패, 2홀드, 12⅔이닝, 6실점을 기록하며 콜업될 날을 기다렸다. 

강윤구는 1군에 복귀하자마자 필승조로 투입돼 자기 몫을 해냈다. 3경기에서 1승, 1홀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마무리 원종현과 셋업맨 배재환의 짐을 충분히 덜어줬다. 

이 감독은 "2군에 내려가기 전에도 1군에서 좌완으로 좋은 몫을 해줬다. 내려가기 전에 제구가 안 좋았는데, 퓨처스리그에서 경기를 뛰고 연습하면서 찾아온 것 같다. 또 빠른공 구속이 조금 떨어져 있었는데, 지금은 구속이 많이 올라왔다. 그러다 보니 자신 있게 던지면서 자기 장점을 잘 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NC는 올해 성적 성적 32승14패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지만, 불펜은 '트레이드설'이 돌 정도로 성적이 좋지 않다. 30일 현재 불펜 평균자책점 6.48로 리그 최하위다. 드류 루친스키-마이크 라이트-구창모로 이어지는 탄탄한 3선발과 팀 홈런 68개로 리그 1위를 자랑하는 강력한 타선의 힘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윈 나우'를 노린다면 A급 불펜 보강이 필요하고, 트레이드가 불가피하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는 이유다. 144경기를 달려야 하는 정규시즌이야 '버리는 경기'가 가능하지만, 가을 야구는 사정이 다르다. 단기전은 1이닝을 확실히 막아줄 수 있는 불펜이 있는 팀이 우세하다.

김종문 NC 단장과 이 감독은 트레이드 가능성과 관련해 "우리 선수들을 믿고 간다"고 입을 모았다. 그리고 바로 숨통을 틔워준 불펜 카드가 강윤구다. 여기에 옛 클로저 임창민(35)까지 안정감을 보여준다면, 구단은 유망주 출혈을 감수하지 않고 지금처럼 기존 선수들을 믿고 갈 여지가 생긴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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