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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이 샌즈 결승포보다 놀란 일…6년 만에 견제한 투수

기사승인 2020.06.28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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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제를 모르던 강심장 마무리, 야마사키 야스아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전 키움' 제리 샌즈가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로 이적한 뒤 1군 데뷔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DeNA 베이스타즈의 마무리이자 국가대표 수호신 야마사키 야스아키로부터 역전 결승 3점 홈런을 터트렸다. 

한신은 5-6으로 끌려가던 9회 2사 1, 2루에서 터진 샌즈의 3점 홈런에 힘입어 8-6 역전승을 거뒀다. 한신은 이 경기 전까지 이번주 4경기에서 6득점(4-1-1-0)에 그쳐 있었다. 

야심차게 영입한 저스틴 보어가 의외의 부진에 빠지면서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던 샌즈를 1군에 올려 분위기를 바꿔보려 했다. 

야노 아키히로 감독의 이 선택이 9회 적중했다. 샌즈는 앞선 네 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9회까지 교체되지 않았고, 결국 마지막 타석에서 역전 홈런으로 벤치의 믿음에 응답했다. 

과정이 극적이었던 만큼 샌즈의 홈런은 큰 화제가 됐다. 그런데 이 홈런 만큼이나 일본 언론, 그리고 야구 팬들을 놀라게 한 장면이 있었다. 바로 피홈런의 주인공 야마사키의 견제구다. 

일본 스포니치는 경기 후 "DeNA 마무리 야마사키는 9회 첫 두 타자를 간단히 처리했다. 제프리 마르테에게 볼넷을 내주고, 대주자 우에다 가이가 1루에 들어가자 벤치 지시를 받고 견제구를 던졌다"고 보도했다.

견제구가 화제가 되는 이유가 있었다. 이는 놀랍게도 프로 데뷔 6년째인 야마사키가 '공식전'에서 던진 첫 견제구였다.  

일본 스포니치는 경기 후 "DeNA 마무리 야마사키는 9회 첫 두 타자를 간단히 처리했다. 제프리 마르테에게 볼넷을 내주고, 대주자 우에다 가이가 1루에 들어가자 벤치 지시를 받고 견제구를 던졌다"고 보도했다.

야마사키는 이 경기까지 통산 306경기에서 298⅔이닝을 던졌다. 13승 18패 165세이브를 기록하는 동안 단 하나의 견제구도 없었다는 사실이 놀랍다.

스포니치는 SNS 반응을 기사화했다. "엄청나게 빠른 견제였다", "야마사키가 견제를 했다는 얘기를 듣고, 홈런을 맞은 것보다 더 놀랐다" 같은 반응이 이어졌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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