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라탄 이브리히모비치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대대적 리빌딩 작업을 진행 중인 AC 밀란이 베테랑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38)와 결별 소문을 부인했다.

이탈리아 방송 스카이 스포츠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프레데릭 마사라 AC 밀란 풋볼 디렉터는 "이브라히모비치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밀란을 돕고 싶어 했다"며 복귀 배경을 말하며 "이브라히모비치는 어떤 팀이들 발전시킬 수 있는 선수"라는 말로 필요성을 역설했다.

마사라는 이어 "이브라히모비치는 챔피언이고, 시즌 말까지 우리와 함께 한다. 그 뒤에 자리에 앉아서 거취를 논의 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1월 LA 갤럭시와 계약 만료 후 AC 밀란과 6개월 단기 계약을 맺은 이브라히모비치는 10경기 4골로 건재를 과시했으나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었다.

세리에A가 재개된 가운데 이브라히모비치의 부상 복귀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과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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