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몰링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AS로마가 크리스 스몰링과 동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영국 언론 미러23(한국 시간) “AS로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크리스 스몰링 임대 연장에 대해 획기적인 발전을 이뤘다고 보도했다.

스몰링은 맨유가 해리 매과이어를 영입하며 자연스럽게 로마로 임대를 떠났다. 이 선택은 결국 성공이었다. 스몰링은 세리에A 무대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에 로마는 스몰링의 완전 영입을 추진했다.

처음에는 쉽지 않았다. 맨유가 로마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이적료를 원했기 때문이다. 이후 로마는 계속해서 맨유와 협상을 진행했고, 다음 시즌까지 스몰링을 지킬 수 있는 계약을 앞두고 있다. 완전 영입 조항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스몰링은 한 시즌 더 로마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로마는 약 1,500만 파운드(226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스몰링을 영입할 수 있다. 처음 맨유가 원햇던 이적료보다는 저렴한 금액이다.

스몰링은 임대 후 일부 잉글랜드 선수들이 해외로 갔다. 많지는 않다. 그건 내가 선택한 도전이었다. 난 후회하지 않고 확실하게 사는 사람이다. 나는 편안한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좋아한다. 또 사람들에게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