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2018년의 뉴캐슬 모습.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가 인수하면 전혀 다른 팀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드디어 뉴캐슬 인수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 시간) "프리미어리그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가 주도하는 뉴캐슬 인수 발표가 이번 주 중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수 승인을 예상하는 분위기다"라고 밝혔다.

뉴캐슬 인수의 주체는 3200억 파운드(약 482조 6000원)에 이르는 PIF와 영국 부호 루벤 형제, 여성 투자가 아만다 스테이블리가 몸담은 투자회사 PCP캐피털로 구성돼 있다. 팀 지분은 PIF가 80%, 루벤 형제와 스테이블 리가 각각 10%씩 갖는다.

PIF는 사우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끄는 국부 펀드다. 빈 살만 왕세자는 개인 자산만 1800억 파운드(약 271조 5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뉴캐슬을 인수할 때 들이는 금액은 3억 파운드(약 4525억 원)다. 이적이 완료되면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대규모 선수 영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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