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티모 베르너의 첼시 이적이 다가오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5(한국 시간) “첼시가 라이프치히 공격수 티모 베르너 영입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인 베르너는 이번 여름 이적이 유력하다. 바이아웃 조항 때문이다. 베르너는 5,500만 유로(750억 원)의 비교적 저렴한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다. 이 조항은 615일이면 만료된다. 이번 여름에 베르너를 영입하지 않는다면 내년 여름이 돼야 기회가 생긴다.

이에 바르셀로나, 리버풀 등 다양한 구단들이 베르너와 연결됐다. 여기서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인 구단은 첼시였다. 이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베르너에게 주급 20만 파운드(3억 원)의 계약을 제안했다. 베르너 역시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 함께 뛰는 것을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다. 베르너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구단을 원했다.

한편 첼시는 하킴 지예흐에 이어 베르너까지 영입하며 제대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첼시는 영입 금지 징계가 풀렸지만 지난 겨울 이적시장 선수를 수급하지 않았다. 이유는 이번 여름 주요 타깃 영입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첼시의 계획대로 첼시는 거물급 선수들은 연이어 영입하며 다음 시즌 전망을 밝게 만들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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