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구단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토트넘 구단 공식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EPL 사무국은 4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97명의 선수와 구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라며 "그 결과 1명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와 일주일 자가 격리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EPL 사무국이 5번째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5079명이 검사를 받았고, 지금까지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토트넘 소속으로 알려졌다.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무국으로부터 양성 반응을 보인 확진자가 나왔다고 연락받았다. 이름은 공개되지 않을 것이다.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이고, 리그 절차에 따라 7일간 자가 격리된 뒤 추가 검사를 받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훈련 센터가 안전하고 바이러스 없는 근무 환경으로 유지되도록 사무국의 지침을 따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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