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왼쪽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복귀 임박' 손흥민 "X-ray 보고 나도 놀라…빨리 경기하고 싶다"

기사승인 2020.06.04 05:04
공유하기

카카오톡카카오톡 카스카스 밴드밴드 라인라인 URL복사URL복사

URL 복사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 손흥민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이 복귀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월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애스턴빌라전에서 오른팔이 골절됐다. 멀티 골로 3-2 승리를 이끈 뒤 한국에서 수술을 받았다.

회복하는 동안 기초군사훈련도 받았다. 손흥민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기초 군사 훈련을 받으면 예술체육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수 있다. 지난 4월 제주도 서귀포시 해병대 제9여단 훈련소에서 약 3주 동안 해병대 훈련을 마치고 퇴소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중단된 기간을 활용했다.

프리미어리그가 오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재개되면서 이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3일 토트넘 구단 트위터에 게재된 영상 인터뷰에서 "아스톤빌라전 이후 그리 좋지 않았다. 팔이 얼마나 아픈지 몰랐다. 마지막 순간에 이겨서 모두 기뻐했다. 영국에서 병원을 가서 엑스레이 사진을 봤는데 충격을 받았다. 믿을 수가 없었다"며 부상 당시를 돌아봤다.

신체적 고통보다 큰 것은 경기를 뛸 수 없었던 것. 손흥민은 "아주 고통스러웠다. 축구는 내 인생이고 내가 가장 즐기는 것이기도 하다. 3달 동안 팔 때문에 거의 경기를 하지 못했다. 선수를 보지 못하고 훈련하지 못하고 축구를 하지 못해 힘들었다"고 말했다.

팀 복귀에 대한 기쁨도 나타냈다. 손흥민은 "군사 훈련을 받고 돌아왔을 때 정말 신이 났다. 특히 군사 훈련을 받고 나서 선수들이 그리웠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지만 난 그랬다. 어느날 케인을 만나고, 그 다음 날엔 델레 알리를 만났다. 이제 거의 모두 만났다. 선수들하고 웃으면서 마주할 수 있어서 정말 기분 좋다"고 말했다.

복귀 준비 역시 순조롭다. 손흥민은 "신체적으로는 아주 좋다.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거의 다 됐다"고 알렸다.

목표는 남은 9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따내는 것. 토트넘은 현재 승점 41점으로 8위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은 "모두 함께 훈련하고 있다. 무사 시소코, 해리 케인, 스티브 베르흐바인도 모두 돌아왔다. 모두 좋은 몸 상태를 보이고 있고 경기를 뛰고 싶어한다. 다시 한번 경기를 뛰려는 동기부여가 충분하다. 모든 경기를 이길 거라곤 약속할 수 없다. 하지만 경기가 벌어지는 한 이기려고 노력할 것이다. 큰 경기들이 있다. 9경기가 남아 있고 최대한 많은 승점을 따내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다시 경기하고 싶다. 서로를 만나고, 같이 웃고, 축하하는 것이 내 목표 가운데 하나다. 모두가 계속 안전하고 건강하길 바란다. 곧 만나길 바란다"며 웃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스포티비뉴스가 여러분의 스포츠 현장 제보(jebo@spotvnews.co.kr)를 기다립니다.]

기사 공유하기

이 시각 관심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