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리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공격수 윌리안(31) 이적 가능성이 높다.

오는 6월 계약이 끝나는 윌리안은 첼시와 재계약 대신 팀을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 아스널, 파리 생제르맹 등이 그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과연 그는 어디로 이적하게 될까.

윌리안의 에이전트 키아 주라바키안은 1일(한국 시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첼시는 우리를 존중하고, 이해한다. 그러나 윌리안은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야망이 있는 선수다"라며 "그는 자신의 선수 생활을 높은 수준에서 끝내고 싶어 한다"라고 밝혔다. 

윌리안은 지난 2013년부터 첼시에서 활약했다. 2019-20시즌 37경기서 7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팀 내 존재감을 드러냈다. 윌리안은 새 팀에서 커리어 마지막을 장식하고 싶은 마음이 커 보인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은 FA로 풀리는 윌리안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기 때문에 영입에 적극적인 모양새다. 토트넘도 윌리안을 영입할 경우 에릭 라멜라를 떠나보낸다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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