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밤쉘: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제공|그린나래미디어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가 함께 한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이 7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급사 그린나래미디어㈜에 따르면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Bombshell)'은 오는 7월 한국 관객과 만날 예정. 영화는 ‘권력 위의 권력’ 미국 최대 방송사 폭스뉴스를 배경으로 언론 권력을 한방에 무너뜨린 폭탄선언, 그 중심에 선 여자들의 통쾌하고 짜릿한 역전극을 그린다. 영화의 제목인 '밤쉘'(Bombshell)은 폭탄선언이나 놀랍고 충격적인 이야기, 혹은 매력적인 금발 미녀를 가리키는 단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메인포스터를 3분할 한 세 여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으로 '트럼프와의 맞장'도 마다 않는 폭스뉴스의 간판 앵커 메긴 켈리 역을, 니콜 키드먼이 용기 있는 폭탄선언으로 전국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게 되는 최초의 내부고발자 그레천 칼슨 역을, 마고 로비가 방송사의 새로운 얼굴을 꿈꾸는 남다른 패기의 뉴페이스 케일라 포스피실 역을 맡아 앙상블을 보여준다. 여기에 '빅쇼트'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각본가 찰스 랜돌프의 참여로 더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영화 '밤쉘: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오는 7월 개봉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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