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페 쿠티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필리페 쿠티뉴(28)가 부활을 꿈꾼다.

쿠티뉴는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리버풀 에이스로 자리 잡으며 유럽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2018년 바르셀로나로 팀을 옮겼다. 이적료는 1억4200만 파운드(약 2166억 원). 세계에서 3번째로 비싼 이적료였다.

하지만 이때부터 가치가 폭락했다. 바르셀로나에서 34경기 출전해 5골 2도움에 그치며 신뢰를 잃었다. 이번 시즌엔 임대 신분으로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뛰어야 했다.

프리미어리그 시절의 영광을 잊지 못하는 쿠티뉴는 잉글랜드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쿠티뉴에 대한 기대를 접은 바르셀로나 역시 이적에 적극적이다.

그를 원하는 팀들도 나타났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일(한국 시간) "첼시와 아스널이 쿠티뉴 영입을 원한다. 이중 앞서 있는 팀은 첼시다"라고 밝혔다. 쿠티뉴의 이적은 이번에도 임대 형태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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