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떠납니다 파리로'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아르헨티나 출신 스트라이커 마우로 이카르디(27)가 파리 생제르맹에 완전 이적으로 합류한다.

스카이 이탈리아는 30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과 인테르가 이카르디 이적에 합의했다며 이적료는 5700만 유로(약 785억 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콩테 인테르 감독과 갈등으로 올 시즌을 앞두고 파리 생제르맹으로 임대 된 이카르디는 31경기에서 20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카르디에 대한 임대 계약에 만족한 파리는 완전 이적을 추진했다. 완전 이적 조항이 7000만 유로(964억 원)였으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재정적인 타격에 양측은 이적료 삭감에 합의했다.

이카르디는 파리와 4년 동안 주급 18만9000유로(약 2억6000만 원)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 이탈리아에 따르면 해당 거래는 31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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