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가치가 2년 연속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회계 컨설팅 회사 KPMG 풋볼 벤치마크에 따르면 레알이 2년 연속 유럽 축구 구단 중 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라고 밝혔다.

이 업체에 따르면 레알의 시장 가치는 34억 7800만 유로(약 4조 7700억 원)다. 지난해 조사보다 구단 가치가 8% 증가했다.

이어 2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3억 4200만 유로), 3위 바르셀로나(31억 9300만 유로), 4위 바이에른 뮌헨(28억 7800만 유로), 5위 리버풀(26억 5800만 유로)이 각각 차지했다.

이 보고서는 레알의 상업 소득이 41% 증가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3년 연속 우승을 기록한 뒤 5년 동안 수입이 크게 늘었다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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