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콜라 요비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1년 전으로 가치를 되돌릴 수 있을까?

이탈리아 매체 '칼초메르카토(Calciomercato)'는 22일(한국 시간) "AC 밀란은 팀의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1순위는 루카 요비치(23)다"고 밝혔다.

요비치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자신의 주가를 높이고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했다. 하지만 빠른 시간 안에 가치가 폭락했다.

이번 시즌 24경기 출전해 2골에 그쳤다. 경기 외적으로도 사고뭉치였다.

코로나19 사태로 자가 격리 지침이 내려졌는데 이를 무시하고 여자 친구를 만났다.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까지 나서 “요비치와 그의 여자 친구가 한 번 더 외출할 경우 체포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경고할 정도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부상까지 당했다. 집에서 훈련하던 도중 오른발 뒤꿈치 골절 부상을 입은 것. 회복에 약 2개월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C 밀란은 프랑크푸르트 시절의 요비치를 기대하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2년 임대 이적을 놓고 본격적인 협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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