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왼쪽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루갈' 박선호 "'프듀X' 후회없어…연기 더 간절해졌죠"[인터뷰S]

기사승인 2020.05.23 07:00
공유하기

카카오톡카카오톡 카스카스 밴드밴드 라인라인 URL복사URL복사

URL 복사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 배우 박선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엠넷 '프로듀스X101'로 깨달은 간절함을 OCN '루갈'에 쏟아 부었다. 

박선호는 지난 17일 종영한 '루갈'로 '프로듀스X101' 출연 후 처음으로 다시 안방을 찾았다.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던 그지만, 과감히 '프로듀스X101'에 연습생으로 도전장을 내민 그는 못다 이룬 꿈에 대한 후회와 미련을 떨쳐내고 연기를 향한 간절함을 획득해 돌아왔다. 

'루갈'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OCN표 장르물이다. 인간병기와 악의 집단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주로 로맨틱 코미디 등에서 활약했던 박선호에게는 첫 액션 도전이었다. 

6개월간 '루갈'의 대표 '강철몸'이 이광철이 된 그는 "체력을 기르려 체력 운동도 하고 웨이트 트레이닝도 열심히 하며 몸을 키우려 애썼다. 인공몸을 지닌 히어로라는 설정상 평소 운동량보다 2배 이상 더하고, 식단도 철저히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 배우 박선호. ⓒ곽혜미 기자

'루갈'에는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 등 다수의 장르물에서 활약한 액션 베테랑 선배들이 포진했다. 베테랑들과의 촬영은 부담이 되면서도 동시에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박선호는 "선배들과 액션 연기를 하며 호흡할 때 그런 선배들만의 비법을 은연 중에 보고 많이 배웠다. 부족한 부분이나 마음이 앞서 급해질 수 있는 부분을 잘 릴렉스 시켜주고 이끌어줬다"며 이들에게 고마워했다. 

특히 조동혁은 박선호가 인정한 '강철몸'이다. 박선호는 "몸의 태, 주먹과 눈빛, 얼굴선과 팔뚝까지 모든 것이 '인공몸'이었다. 어떻게 운동을 했길래 몸이 그렇게 다부지고 딱딱한지…. 정말 강철몸이었다"며 거듭 감탄했다. 
▲ 배우 박선호. ⓒ곽혜미 기자

박선호는 '루갈'에 대해 "더 간절하고 집중해야하는 작품이었다. 더 잘해내고 싶었다"고 속내를 밝혔다. '프로듀스X101' 이후 처음 출연한 작품이라서다. 

지난해 '프로듀스X101'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출연한 그는 아쉽게 3차 순위 발표식에서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그는 "'프로듀스X101' 출연에 대한 후회 같은 것은 없다. 너무 치열했고 내 스스로 후회 남기기 싫어 열심히 했다. 후회 남을까봐 열심히 해서 후회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어릴 적 꿈을 이루지 못한 한이 가슴 한켠에 있었는데, '프로듀스X101'에서 그것을 해소하고 미련을 떨쳤더니 연기가 더 간절해졌다"고 밝혔다. 아이돌 가수로서 데뷔하고 싶은 마음은 떠나보냈다. 대신 노래와 춤이 특기인 배역이나, 팬미팅 등 자신이 춤을 추고 노래를 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 배우 박선호. ⓒ곽혜미 기자

1993년생인 그는 내년이면 군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는 "군대는 당연히 가야한다. 원래 MBN '최고의 치킨' 출연 전 군입대를 할 생각이었다. 입대 신청을 하고 시험도 봤다. 군대를 다녀와서 마음 편히 시작하려고 했는데 의장대에 두 번 지원해 다 떨어졌다"며 "그러다가 '최고의 치킨' 오디션을 통과해 주인공도 맡고, '프로듀스X101'에도 출연하고 어느새 '루갈'까지 이어졌다"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조급함이 없진 않아서, 얼른 배우로서 대표작, 인생캐릭터를 만나고 싶은 욕심은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박선호는 나이마다 맞춰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치열하게 노력할 예정이다. 시간이 지나도 뒤처지지 않는 배우로 오랜 시간 시청자와 만나는 것이 새로운 목표다. 시청자가 보고 싶고, 찾고 싶은 배우를 목표로 앞으로도 열심히 준비하고 달릴 생각이다. '루갈'을 통해 보내준 시청자와 팬들의 응원을 마음에 품고서.

"'광철이 네가 제일 빛나'. '네가 아프면 속상하다' 같은 별말 아닌 응원도 내게 콕콕 박히고 힘이 됐어요. 저를 이렇게 사랑해주고 광철이를 응원해준 사람이 많단 걸 느끼고 끝까지 잘 할 수 있었어요. 저도 이젠 그분들에게 힘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가 여러분의 스포츠 현장 제보(jebo@spotvnews.co.kr)를 기다립니다.]

기사 공유하기

이 시각 관심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