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 엠 소미'에 출연한 트와이스 채영. 제공ㅣ더블랙레이블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전소미가 그룹 트와이스 채영과 '찐절친' 케미를 자랑하며 훈훈한 '투 샷'으로 흐뭇함을 선사했다.

지난 9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소미와 트와이스 채영의 브런치 데이트 모습이 담긴 '솜털이 스페셜 클립' 2편이 공개됐다.

과거 같은 소속사에서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전소미와 채영은 6년째 두터운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러한 두 사람의 평상시 데이트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모았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조우한 두 사람은 브런치 카페에 들러 본격적인 토크 타임을 가졌다. 특히 아기자기한 카페 내부에서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는 등 여느 20대와 다를 바 없는 소탈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단짝 친구들의 흔한 대화를 이어가던 중 전소미가 채영에게 자신이 좋은 이유 세 가지를 말해달라고 하자 "나랑 성격이 다르다. 나는 말을 많이 하는 성격이 아닌데 소미는 (반대로) 에너지를 준다. 두 번째는 편하다. 난 편하지 않으면 못 만난다. 마지막으로 내가 뭘 말하지 않아도 다 알아챈다. 소름 돋을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전소미는 "내가 수면 양말 같은 편한 매력이 있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특히 전소미는 채영에게 "I LOVE YOU"라고 말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는 등 훈훈한 우정으로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오는 11일 공개되는 전소미의 유튜브 리얼리티 '아이 엠 소미' 3회에서는 이전 에피소드를 뛰어넘는 '꿀잼' 보장 장면이 공개될 예정으로, 더블랙레이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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