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가레스 베일(30)은 절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지 않는다. 2022년까지 꽉 채우고 자유 계약을 원하는 모양이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 계획에 없다. 잦은 부상으로 100% 컨디션이 아닌 상황에 팀에 집중하지 않는다. 축구보다 골프를 더 좋아해 팬들에게 비판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 내 최고 연봉을 받고 있지만 ‘먹튀’ 오명을 씻지 못했다.

2021년에는 브렉시트로 비유럽쿼터(NON-EU)로 분류된다. 대부분 남미 출신 선수들이 이중 국적 전에 비유럽쿼터를 차지하는데, 이제 베일도 피할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에 따르면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이 없다.

에버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베일을 원하다는 소식이 들리지만, 베일은 움직이지 않는다. ‘데일리 미러’는 “아마도 2022년까지 남은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일 대리인도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끝나면 무엇을 해야할지 결정할 것”이라며 이적은 없을 거라 암시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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