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을 발표하는 가수 신승훈. 제공| 도로시컴퍼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신곡 '그러자 우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신승훈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3일 0시 3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마이 페르소나스' 타이틀곡 '그러자 우리'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여자가 눈물처럼 떨어지는 샤워기 물줄기 아래서 과거 행복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애절한 모습을 하고 있다. 영상과 함께 흘러나오는 가슴 먹먹한 감정을 담아낸 신승훈의 목소리가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다.

▲ 신승훈 신곡 '그러자 우리' 티저. 제공| 도로시컴퍼니

'그러자 우리'는 아주 적은 구절이 공개됐음에도 '발라드 황제' 신승훈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30주년 기념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인 '그러자 우리'는 국내 최고의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한 신승훈의 곡에 인기 작사가 심현보, 양재선이 처음으로 의기투합했다. '발라드 황제' 신승훈과 섬세하고 따뜻한 노랫말로 유명한 두 작사가가 어떤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신승훈은 8일 3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마이 페르소나스'를 발표한다. 2017년 11월 발표한 싱글 '리미티드 에디션 볼륨.1' 이후 2년 5개월 만의 컴백이자, 4년 5개월 만의 실물 앨범 발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년간 음악 외길인생을 걸어온 신승훈은 직접 앨범 전반에 걸쳐 모든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음원은 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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