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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유리, 한 남자로 라이벌→화장지 확보에 도움…남다른 우정의 '걸프렌즈'[종합]

기사승인 2020.04.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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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왼쪽)가 채리나 선물을 인증했다. 출처l유리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에서는 화장지 사재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미국 LA에 거주 중인 그룹 쿨 유리가 그 귀한 화장지를 대량으로 선물 받았다. 바로 절친 가수 채리나가 한국에서 보내온 것. 유리와 채리나는 한때 남자 스타 한 명으로 '라이벌' 사이였지만, 이제는 필요한 물품까지 보내주는 등 남다른 우정을 과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장지가 귀하다고 했더니 바로 한국에서 보내줬다. 화장지, 물티슈, 각 티슈, 키친타월, 마스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채리나가 보내준 화장지와 마스크를 쌓아놓은 채 앞에 서 있는 딸이 미소 짓고 있다.

이어 유리는 "말하기 무섭게 힘들었을 텐데 보내준 리나 이모, 혜진 이모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유산균, 비타민D, 철분제까지 선물 받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를 본 채리나는 "손 소독제 티슈가 안 가져서 속상"하다고 댓글을 남기며 오히려 더 챙겨주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처럼 어려운 시국에 도움이 되는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2006년에는 그룹 걸프렌즈로 함께 활동, 큰 사랑을 받았다.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무엇보다 이들이 친해진 계기는 더더욱 특별하다. 두 사람이 동시간대 같은 남자 연예인과 교제해 더 돈독해졌기 때문. 지난 2009년 채리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유리 언니와 제가 한 남자 연예인을 동시에 같이 사귀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채리나는 "사귈 당시엔 몰랐지만 우연히 유리 언니와 속을 터놓고 이야기하다가 그 사실을 알게 됐고, 그래서 더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각자 이미 해당 남자 연예인과 헤어진 이후, 그가 채리나와 유리 사이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그 이후 채리나는 유리와 클럽에 놀러 갔다 우연히 해당 남자 연예인과 마주쳤던 일도 폭로했다. 그런데 그 남자 연예인은 "채리나와 사귄것은 맞지만 유리와는 사귀지 않았다"고 해명해 일이 한차례 또 커졌고, 채리나는 오히려 이를 계기로 자신과 유리는 더욱 돈독한 관계가 됐다고 털어놨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지금은 서로 필요한 물품을 보내줄 정도로 친해진 것이 신기하다며, 이들의 우정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유리는 지난 2014년 골프선수 겸 사업가 사재석과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다. 채리나는 지난 2016년 6살 연하 야구선수 박용근과 결혼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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