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온더블럭. 제공lCJENM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CJ ENM 소속 PD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사옥 전체가 폐쇄된 가운데, 프로그램이 줄줄이 휴방한다.

CJ ENM 측은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 Olive '배고픈데 귀찮아?'가 사옥 긴급 방역 조치에 따라 휴방될 예정이다. 시청자분들의 깊은 양해 부탁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4월 1일, 8일 2주간 휴방되며, 4월 1일에는 영화 '극한직업'이 대체방송될 예정이다.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은 4월 4일 휴방되며 '놀라운 토요일 봄노래 스페셜 편'이 대체방송될 계획이다. '배고픈데 귀찮아?'는 4월 3일 휴방되며 지난 5회가 재방송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8일 올리브 '밥블레스유2' 연출진 중 하나인 CJ ENM 소속 PD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CJ ENM은 감염 예방을 위해 확진자가 근무한 서울 상암동 사옥 전체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 해당 PD는 휴가차 미국을 방문했다가 지난 18일 귀국했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CJ ENM 건물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CJ ENM 측은 28일 감염 예방을 위해 사옥 전체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 이에 따른 여파로 내부 제작 프로그램이 대거 결방하게 됐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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