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가을 신중년을 위한 노래를 발표하는 김학래. 제공|거꾸로 보는 세상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김학래가 신(新)중년을 위한 신곡을 예고했다.

김학래는 모든 스케줄을 내려놓고, 올가을 목표로 새 앨범 작업에 '올인'한다.

새 노래의 기본 콘셉트는 ‘행복한 인생을 위해 노력하는 신중년 세대를 향한 응원가’로, 요즘 핫해지는 ‘시니어 문화 파워’에 더욱 힘을 보탠다는 것.

김학래는 “중년 부부가 느끼는 인간적 사랑, 여성들의 갱년기 현상으로 일어나는 부부간 갈등, 중년의 귀로에서 헤어지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는 테마의 스탠다드 발라드, 그리고 ‘인생 살아 보니 별거 없더라’는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으면서 속도감 있는 록 등 4곡을 수록한다”고 전했다.

김학래는 1979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고, 1981년 데뷔, ‘내가’ ‘하늘이여’ ‘해야 해야’ ‘슬픔의 심로’ ‘사랑했었다’ 등 많은 곡을 히트시켰다.

김학래는 “최근 26년만의 컴백과 40주년 콘서트 성공으로 큰 에너지를 얻고 있다. 변함없이 지켜주는 팬클럽 ‘학사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학사모는 김학래의 팬클럽으로, '김학래 노래를 사랑하는 모임'의 줄임말이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