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윤은혜. 출처| MBC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배우 윤은혜가 '김종국 러브라인' 언급에 당황했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윤은혜는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해 반가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윤은혜는 술을 끊은 지 8년이 됐다고 고백했다. 너무 심한 불면증으로 술을 찾게 됐다는 윤은혜는 "29살에 안 좋은 일이 몰려들면서 술 없이는 잠이 안 왔다. 그러다 일주일 정도 끊었는데 불면증이 치료가 됐다. 마음이 편안했다"며 "술을 끊으면서 연애도 끊겼다. (술자리) 나갈 일도 없고, 사람 만날 일도 없고, 회사에만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사무실에 출근한다. 대표님이 꼭 나오기를 바라셔서 12시부터 4시까지 새벽에 사무실에 있다. 사무실 식구들이 다들 여행성이라 그때가 제일 편안하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라며 "직원들과 같이 야식을 먹거나 영화를 관람한다"고 가족같은 사무실 분위기를 자랑했다.

김구라는 "윤은혜씨가 너무 독실해서 항상 기도한다더라"며 "종국이 안 만나냐"고 윤은혜와 김종국의 '예능 러브라인' 근황에 대해서도 물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엑스맨'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실제로 연애했으면 좋겠다"는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윤은혜는 당황하면서도 "남자분들이랑 사석에서 만난 적이 없다"고 말하자, 이이경은 "풋살 모임에 나오시라. 그때 김종국 형도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