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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위원·日언론 모두 "도쿄올림픽 1년 연기한다"

기사승인 2020.03.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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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성화는 일본에 도착했지만, 정작 올림픽 연기설은 확정되는 분위기다. 아베 신초 일본 총리(아래)도 올림픽 연기를 언급했다 ⓒ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020 도쿄올림픽이 사실상 연기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24일 "2020 도쿄올림픽이 최대 1년 연기되는 방향으로 결정 날 것이다. 2022년 중국 베이징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점을 감안해 연기 시점이 1년을 넘어가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림픽 취소 및 연기 결정을 쥐고 있는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내부에서도 같은 목소리가 나왔다. 캐나다 출신의 딕 파운드 IOC 위원은 'USA투데이'를 통해 "2020 도쿄올림픽은 연기된다. 내년에 개최할 가능성이 크다. 내가 아는 바로는 예정된 올해 7월 24일에 올림픽이 열리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운드 위원은 IOC 위원 가운데 가장 오래 재직 중인 사람이다. IOC 내 영향력이 큰 인물이기도 하다.

일본은 어떻게든 올림픽을 제때 강행하려 하지만 국제 여론은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이미 캐나다가 도쿄올림픽, 패럴림픽이 올해 열린다면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호주, 뉴질랜드 역시 불참행렬에 함께했다.

IOC도 23일 공식 성명서를 통해 "IOC는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일본, 도쿄도와 협력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세계적인 보건 상황과 올림픽에 대한 영향 평가를 완료하기 위해 올림픽을 연기하는 시나리오를 포함한 세부적인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알렸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일본 아베 신조 총리도 "올림픽이 완전한 형태로 실시되지 않는다면 연기 판단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며 처음으로 올림픽 연기를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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