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왼쪽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KOVO, 코로나19 사태로 리그 일시 중단 결정…"리그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

기사승인 2020.03.02 18:39
공유하기

카카오톡카카오톡 카스카스 밴드밴드 라인라인 URL복사URL복사

URL 복사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 무관중 경기가 펼쳐진 수원체육관의 전경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프로배구가 정규리그를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 및 리그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해 2일을 기점으로 ‘도드람 2019∼20 V리그’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KOVO는 이날 오전에 열린 실무위원회에 남녀 13개 구단 사무국장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만장일치로 리그 중단을 KOVO에 요청했다. KOVO는 사무국장들의 의사를 확인한 뒤 오후 리그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이로써 3일 열릴 예정이었던 남자부 우리카드 VS OK저축은행 경기와 여자부 흥국생명 KGC인삼공사 경기부터 리그가 중단된다. 연맹은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이에 대한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프로배구는 코로나19 확진이 멈추지 않자 지난달 25일부터 관중없이 경기를 진행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는 점점 심각해졌고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리그가 중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지난주에는 여자부 흥국생명의 의무 트레이너가 고열 증세로 고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 트레이너는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선수들은 불안한 상태에서 경기를 준비해야 했다.

결국 남녀 13개 구단 단장은 리그 중지를 KOVO에 요청했고 당분간 경기를 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연맹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부득이 리그가 일시 중단된데 대해 배구팬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하루 빨리 사태가 종식돼 V리그가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기사 공유하기

이 시각 관심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