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리안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윌리안에 대한 관심을 거뒀다.

윌리안은 2013년 8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안지를 떠나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은 2020년 여름 만료되는 상황으로 1월부터 다른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아직 첼시와 재계약 소식은 없다.

30대에 접어들었지만 윌리안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FC바르셀로나는 지난 여름부터 윌리안과 이적설을 뿌렸다. 저렴한 몸값에 영입이 가능한 데다가 윌리안이 중앙과 측면에서 모두 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최근 바르사는 윌리안에 대한 관심을 접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르사는 네이마르의 복귀 가능성 그리고 안수 파티의 성장으로 윌리안의 활용에 의문을 갖게 됐다. 윌리안을 영입하더라도 적절한 자리가 없다는 계산이다.

이 와중에 윌리안 영입을 고려하는 빅클럽이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부진을 털지 못하고 있는 토마 르마를 대신할 카드로 윌리안을 고려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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