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쿨리발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중앙 수비에게 러브콜을 보낼까. 칼리두 쿨리발리(28, 나폴리)와 연결됐다.

맨유는 매번 중앙 수비 영입에 심혈을 기울였다. 에릭 바이, 빅토르 린델로프, 해리 매과이어가 대표적이다. 특히 매과이어 영입에는 버질 판 데이크 보다 많은 8000만 파운드(약 1183억 원)를 지불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쿨리발리다. 쿨리발리는 나폴리에서 빼어난 기량을 보였고, 월드클래스 중앙 수비로 평가됐다. 예전부터 맨유와 연결됐지만, 이번에는 더 강하다.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에 따르면 나폴리를 떠나려는 조짐이 보인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맨유 이적설을 밝혔다. 맨유는 쿨리발리 영입 제안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 초기에는 쿨리발리 영입에 바이아웃 1억 2700만 파운드(약 1980억 원)를 예상했지만, 나폴리 회장은 8500만 파운드(약 1325억 원)를 원하고 있다.

매과이어 보다 500만 파운드 많은 금액이다. 나폴리 제안을 수용한다면, 1년 만에 또 중앙 수비 역대 최고액을 경신하게 된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도 쿨리발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적료는 쉽게 떨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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