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홍상수 감독, 김민희, 서영화(왼쪽부터). 제공|베를린국제영화제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등 뒤로 한 손을 마주잡은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제 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측은 레드카펫에 함께 오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두 사람은 올해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도망친 여자'의 감독과 주연배우로 3년 만에 독일 베를린을 찾았다.

▲ 제공|베를린국제영화제
25일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열린 레드카펫 뒷이야기를 담은 공식 사진에는 영화에 출연한 다른 배우 서영화와 함께 레드카펫에 오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등 뒤로 손을 잡고 걸어가는 뒷모습이 담겼다. 또 김민희가 사진에 사인하고 포즈를 취한 모습, 성대하게 열린 공식상영 모습, 베를린영화제 공식 프로필 사진 등도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감희(김민희 분)를 따라가는 이야기다. 올 봄 한국에서도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 김민희. 제공|베를린국제영화제
▲ 왼쪽부터 홍상수 감독, 김민희, 서영화. 제공|베를린국제영화제
▲ 배우 김민희. 제공|베를린국제영화제
▲ 홍상수 감독. 제공|베를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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