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4'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lKBS2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공개 열애 중인 KBS 이혜성 아나운서의 지성미가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이혜성이 지난달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당시 3문제만 틀렸다고 고백한 데 이어, 이번에는 중학생 때 토익 점수가 930점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27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는 '아무튼, 한 달'의 두 번째 프로젝트 '공부' 편이 공개, 이제 출연진들은 한 달 토익에 도전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혜성 아나운서가 일일 토익 강사로 변신, 유재석과 허정민의 영어 열정을 도울 예정.

이날 방송에서 이혜성은 자신의 중학교 토익 점수가 930점이라고 밝혀 제자들의 '무한 신뢰' 속에서 단기간에 영어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꿀팁'을 전수한다. 유재석과 허정민 역시, 기존에 알려진 공부법과 달리 이혜성 만의 새로운 공부법에 유재석과 허정민은 만족감을 드러낸다고.

이러한 '해투4' 예고가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이혜성의 영어 실력을 집중했다. 이미 어린 나이에 930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았던 이혜성은 현재도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다수의 외국인 스타와 영어 인터뷰를 하는 등 남다른 언어 센스를 증명해왔다.

▲ 이혜성이 엘사 분장을 하고 '겨울왕국2' 제작진과 인터뷰했다. KBS2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뿐만 아니라, 이혜성은 지난달 방송된 '편스토랑'에서 수능에서 틀린 문제가 총 3개라고 밝혀, 당시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에서 야무진 요리 실력까지 입증한 그는 대학 재학 당시, 부전공으로 식품영양학도 공부했다고 밝혔다.

▲ 이혜성이 수능 문제를 3개 틀렸다고 밝혔다. KBS2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이러한 사실이 더더욱 놀라움을 안기는 까닭은 이혜성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이기 때문. 진학도 공부도 쉽지 않은 명문대에서 이혜성이 주전공뿐만 아니라, 부전공까지 섭렵해 충격을 가하고 있는 것이다. '편스토랑'에서 그는 대학생때, 식품에 관심이 많아 식품영양을 부전공으로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연말에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아나운서 시험에 대해 언급, 시선을 모았다. 이날 이혜성은 자신의 KBS 아나운서 시험 당시를 회상하며 "나는 거의 1200:1 경쟁률이었다. 여자는 저 혼자가 뽑혔고 남자는 둘이 뽑혔다"라고 전했다. 이혜성이 지성과 미모 모두를 겸비해야 하는 KBS 아나운서 채용에 놀라운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것.

▲ 이혜성이 12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KBS 아나운서에 합격했다고 전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이처럼 이혜성이 그간 뛰어난 '지성미'로 놀라움을 안겼던 가운데, 이러한 그의 공부 비법이 공개된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혜성의 영어 공부 비법이 전해질 KBS2 '해투4'는 2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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