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왼쪽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스포츠타임] "불고기 최고! 습니다!"…프렉센·알칸타라, 통역에게 물었다

기사승인 2020.02.25 19:20
공유하기

카카오톡카카오톡 카스카스 밴드밴드 라인라인 URL복사URL복사

URL 복사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스포츠타임'은 스포츠 프리미엄 영상 컨텐츠 브랜드입니다. 현장감 있는 생생한 스포츠 뉴스는 물론,
전문가들과 함께 해외축구 NBA UFC 등 다양한 종목 경기를 분석합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제작 이강유 영상 기자] 디펜딩 챔피언 두산 베어스를 이끌 새 외국인 원투펀치, 크리스 프렉센(26)과 라울 알칸타라(28)입니다. 두산 팬들이 스프링캠프 동안 가장 궁금해한 선수들이죠.


프렉센과 알칸타라는 호주 1차 캠프를 마치고 일본 미야자키 2차 캠프로 떠난 지금, 두산에 어느 정도 적응했을까요. 두 선수와 가장 가까이서 생활하고 있는 김용환 통역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김용환 통역] "안녕하십니까 두산 베어스 운영 1팀에서 외국인 파트 업무를 맡고 있는 김용환입니다."

Q. 새 외국인 선수를 궁금해하는 팬들에게 소개하자면.

[김용환 통역] "알칸타라는 낙천적이고 여유로운 성격입니다. 뭔가를 급하게 하는 성격이 아니고, (선수들과) 잘 어울리고 순둥순둥합니다.

프렉센은 친화력이 생각보다 좋고, 팀 동료들이랑 잘 어울리려고 훈련도 솔선수범합니다. 막내들만 하는 일인데, 패트병을 줍거나 공을 같이 옮기거나 자기가 신인이라고 인지하고 한국 선수들이랑 똑같이 성실한 모습 보여주고 있습니다."

Q. 프렉센은 KBO리그가 처음인데, 태도가 대학생 같다고 들었다.

[김용환 통역] "굉장히 공부 잘하는 모범생 느낌이고. 야구를 대하는 자세가 진지합니다. 자신의 스케줄에 맞춰 성실히 훈련합니다. 알칸타라보다 진지한 성격인데 착하고, 나이가 어리니까 코치진을 존중하는 자세도 있고. 새로운 문화를 배워 나가는 중입니다."

▲ 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왼쪽)와 크리스 프렉센 ⓒ 두산 베어스
Q. 두 선수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김용환 통역] "기본적으로 두 선수 다 좋아하는 건 달달한 고기 음식입니다. 불고기 나왔을 때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 프렉센은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고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Q. 한국어도 조금은 할 줄 아는 것 같던데.

[김용환 통역] "'안녕하십니까' '감사합니다' '배고파' '수고하셨습니다'를 가르쳐줬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를 야구단에서 많이 쓰는데 외국인 선수들이 듣기에 빨리 말하니까 "습니다"로 들린다고 하더라고요. 빨리 이야기해서 그렇게 들리는 거라고 설명을 해주니 만나는 사람마다 "습니다"라고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웃음)."
 
순조롭게 팀에 적응한 두 선수는 이제 마운드 위에서 기량을 보여주는 일만 남았는데요. 호주에서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을 때 두 투수 모두 최고 구속 148km를 기록하며 강속구 듀오를 기대하게 했죠. 

김용환 통역은 두 선수와 인연이 오래 가길 기대했습니다. 

[김용환 통역] "제발 다치지 말고, 순수한 마음 끝까지 간직해서 두산에서 꼭 성공하는 외국인 선수들이 돼서 장기적으로 다시 두산의 얼굴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김용환 통역의 바람대로 프렉센과 알칸타라가 앞으로 두산을 이끌 원투펀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제작 이강유 영상 기자 


기사 공유하기

이 시각 관심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