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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상캐스터 "코로나19 '음성' 판정…전파자 된듯 비난, 괴로웠다"[전문]

기사승인 2020.02.2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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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아 기상캐스터. 제공|김민아 SNS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미열 증세로 자가격리 후 코로나19 검진을 받았던 김민아 JTBC 기상캐스터가 '음성'으로 나타났다.

JTBC 관계자는 24일 오후 스포티비뉴스에 "김민아 기상캐스터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기상캐스터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음성 판정 받았습니다"라며 이 사실을 알렸다.

김민아 기상캐스터는 "어제 열이 났을 때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가 대회장을 떠난 뒤에 잇을 여러 추측과 자극적인 반응들이 두려웠고, 오히려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다는 우려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모르는 0.0001%의 확률이라도 있다면 안심할 수 없다 여겼고 조금이라도 민폐가 되지 않으려 급히 현장을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 상황이 알려지면서 검진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무척 괴로웠습니다. 조금의 증상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야 향후 문제가 없겠다 판단했던 건데, 이미 전파자가 된 듯 비난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잘 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겠지', '알려질까 두려워' 하고 넘겼다가 더 큰 후폭풍을 몰고 올 수 있기에 앞으로도 극히 보수적으로 대처하겠습니다. 그리고 만일을 위해 즉시 공유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김 기상캐스터는 "빠른 대처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저는 오늘 저녁 6시53분경 음성 판정을 받았고, 활동에 문제 없음을 재차 확인했다고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라며 "판정과 별개로 대외 활동은 며칠 더 지켜보며 더욱 조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아 기상캐스터는 앞서 방송 도중 미열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진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김 기상캐스터는 지난 23일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 중 퇴장했고, 그가 출연했던 JTBC 아침 뉴스 프로그램 '아침&(앤)'은 24일 결방했다.

지난 2016년부터 JTBC 기상캐스터로 활약해 온 김민아는 JTBC '골프 매거진' 진행과 LCK 인터뷰어로 활동하고 있으며 웹 예능 '워크맨'을 통해 사랑받았다.

다음은 김민아 기상캐스터 SNS 글 전문.

<음성 판정 받았습니다>

어제 열이 났을 때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가 대회장을 떠난 뒤에 잇을 여러 추측과 자극적인 반응들이 두려웠고, 오히려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다는 우려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모르는 0.0001%의 확률이라도 있다면 안심할 수 없다 여겼고 조금이라도 민폐가 되지 않으려 급히 현장을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후 상황이 알려지면서 검진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무척 괴로웠습니다. 조금의 증상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야 향후 문제가 없겠다 판단했던 건데, 이미 전파자가 된 듯 비난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잘 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겠지', '알려질까 두려워' 하고 넘겼다가 더 큰 후폭풍을 몰고 올 수 있기에 앞으로도 극히 보수적으로 대처하겠습니다. 그리고 만일을 위해 즉시 공유하겠습니다.

빠른 대처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저는 오늘 저녁 6시53분경 음성 판정을 받았고, 활동에 문제 없음을 재차 확인했다고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판정과 별개로 대외 활동은 며칠 더 지켜보며 더욱 조심하겠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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