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집사부일체'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SBS '집사부일체' 박현빈이 노래방 점수 내기에 자존심을 걸었다.

2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박현빈이 신상승형재와 트로트 점수 내기에 도전했다.

박현빈과 신상승형재는 홍진영이 준비한 건강식 몰아주기를 걸고 트로트 점수 내기를 진행했다. 신상승형재에 이어 기대를 안은 채 도전한 박현빈은 83점이라는 낮은 점수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뒤집어진 멤버들 사이에서 당황한 박현빈은 "갈무리"를 외치며 자존심 회복을 위한 재도전을 요청했다.

95점이 넘지 않으면 건강식을 다 먹는 것으로 제안한 두 번째 도전에서 박현빈은 나훈아의 노래를 열창했으나 83점이 나와 또다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자존심 상한 박현빈은 98점이 넘지 않으면 다 먹겠다며 세 번째 도전을 요청했다. 멤버들은 이를 받아 들였고, 재미삼아 시작한 대결에 진심으로 노래하게 되었다. 박현빈의 애절한 노래에 양세형은 "신인 때보다 열심히 한다"고 놀랐고, 얼굴까지 달아오르며 몰입해 열창하는 박현빈의 무대가 이어졌다. 하지만 마지막 점수는 95점으로 건강식 몰아주기는 박현빈의 몫이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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