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 포스터. 제공| TV조선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미스터트롯'이 시청률 30%를 넘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1, 2부는 각각 전국유료방송 기준 26.591%, 30.4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24.155%, 28.064%를 뛰어넘은 것. '미스터트롯'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하는 기염을 토한 것은 물론, 30%라는 마의 시청률을 뛰어넘으며 방송계 새 역사를 썼다. 

종편 프로그램이 시청률 30%를 넘은 것은 '미스터트롯'이 처음으로, 종편 프로그램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된 '미스터트롯'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한 출연자들이 베일을 벗었다. 임영웅은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선곡해 깊은 울림을 남겼고, 마스터들의 칭찬 속에 본선 3차 진에 등극했다. 

또한 임영웅이 속했던 팀 뽕다발의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이 준결승에 전원 진출했고, 영탁, 김호중, 김희재, 이찬원, 신인선, 정동원, 김수찬, 장민호, 김경민, 나태주까지 총 14명이 준결승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15, 16회는 4.1%, 4.1%, SBS '맛남의 광장'은 4%, 4.8%, 4.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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