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배우 황승언이 통행을 방해하는 주차에 분노했다.
황승언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람들이 왜 이렇게 개념이 없을까"라며 "그저께부터 세워져있던 차가 안 나가길래 빼달라고 얘기했더니 빼지도 않고 집에도 없고 전화도 안 받는다"고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다시 "빼달라고 연락했더니 바로 뺀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30분째 오지 않았다. 1시간 10분 뒤에 와서 스케줄 다 망가졌다"라고 피해를 호소했다.
또 "먼저 배려해서 괜찮다 괜찮다 하면 진짜 괜찮은 지 아는 거 같은데 그 배려도 통하는 사람한테 해야 한다는 걸 절실하게 깨달았다"고 일침을 가하며 황승언의 차 앞에 주차된 차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황승언이 겪은 통행을 방해하는 주차에 공감하며 위로했다. 황승언은 웹드라마 '엑스엑스(XX)'에서 주인공 이루미 역을 맡아 사랑받고 있다.
아래는 황승언 글 전문이다.
하, 사람들이 왜 이렇게 개념이 없을까. 그제 밤부터 세워진 차가 아직도 안 나가고 있길래 사정이 있겠지 해서 어젠 내가 차도 안 가지고 나갔는데 밤까지 세워져있길래 어제 저녁에 분명 빼달라고 얘기해놨는데도 결국 지금까지 빼지도 않고 집에도 없고 전화도 안 받고.
물어물어 빼달라고 연락했더니 바로 뺀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30분째 차에 앉아있는데 오지도 않고. 나한테 왜 이러지 정말. 개인 레슨 때문에 기다리신 원장님 죄송해요. 1시간 10분 뒤에 오셔서 결국 뒤에 스케줄 다 망가짐. 먼저 배려해서 괜찮다 괜찮다 하면 진짜 괜찮은 줄 아는 거 같은데 그 배려도 통하는 사람한테 해야 한다는 걸 절실하게 깨닫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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