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닥터 김사부2'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의 한석규가 폐암 말기 환자로 후송된 김홍파를 보고 놀랐다. 

18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에서는 돌담병원에 여운영(김홍파) 전 원장이 위중한 남성 환자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60대의 폐암 말기 환자가 위독한 상태로 후송됐다. 그는 놀랍게도 돌담병원 원장직을 내려놓고 돌연 사라지다시피 한 여운영이었다. 

여운영에게 위급한 심정지 위기가 온 가운데, 아무도 그에게 손 을 쓸 수 없었다. 앞서 환자가 심폐소생술 거부에 사인을 했기 때문. 

의료진들은 손을 쓰지 못한 채 발만 굴렀다. 결국 김사부 마저 넋을 놓은 채 죽어가는 여운영의 머리만 쓰다듬었다. 결국 김사부는 죽어가는 여 원장을 차마 바라보지 못해 심폐소생술을 지시, 환자를 죽음의 문턱에서 살려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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